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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지름신

[Alexander McQueen] 화이트 블루 오버솔 스니커즈

개 발자국 2021. 9. 19. 19:35

서론

지갑, 클러치, 상의에는 컨템포러리 이상의 아이템들을 가지고 있지만, 왜 인지 신발에는 투자하지 못 했다. 그 이유는 거의 1년간 마르지엘라 독일군 페인팅 모델과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중에 선택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색상, 디자인이 좋아 페인팅 모델을 사고 싶었으나 잘 못 하면 가지고 있는 옷들과 매치 되지 않아 골치 아플께 뻔할 것 같고 알렉산더 맥퀸을 사려니 가격이 너무 높고 기본 디자인이 말고는 글리터 모델이나 디스코탭 모델은 너무 눈에 띄어 고민 되었다. 그러던 중 21FW에 출시한 화이트 블루 오버솔 제품을 보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 얼른 가로수길 편집샵에서 픽해왔다.

박스 사진

내부 포장

구성품

본품 정면

본품 측면

본품 후면

본품 밑창

사이즈 41 선택

본인의 신발 사이즈는 나이키 에어포스 260(사이즈 맞음), 디스커버리 V2 260(사이즈 맞음), 독일군 265(약간 작아서 불편)이다. 매장에서 40.5를 사면 적당할 것이라 생각해서 40.5를 착화 하였을 때, 생각보다 여유가 없어서 조금 놀랐다. 발 길이는 맞았으나 신발끈을 조정하지 않아 발볼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41사이즈를 선택 하였는데 적당히 여유가 존재하지만 신발끈을 잘 조정하니 소가죽이 튼튼하게 발을 잡아주어 딱 적당했다. 맥퀸의 사이즈는 평소보다 반업 하는게 좀 더 좋은 듯 하다.

착화감

스니커즈의 혓바닥이 발등과 발목 사이를 찔러 조금 아팠다. 직원분도 이 혓바닥이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걸릴 것이다라고 걱정하였지만 한달 정도 신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었다. 무게가 일반 스니커즈에 비해 무거운것은 사실이나 엄청 헤비한 트리플 S나 마르지엘라 퓨전에 비하면 오래 걸었을 때, 훨씬 양호한 듯 하다. 특히 오버솔이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쿠셔닝으로 인하여 발에 피로는 확실히 덜 한 듯 하다.

그 외

신으면 공기의 질이 달라진다. 약 5cm의 숨겨진 키를 찾는데 일조하며, 내 키가 174인데 신는 순간 180과 눈이 마주치는 마법을 경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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